cookies- 2020. 9. 21. 21:06

 

초라하면 초라한 대로, 찌질하면 찌질한 대로,

내게 허용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내게 남겨진 상처를 지우려고 애쓰거나,

과거를 잊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겠지만,

그것이 곧 나의 삶이고 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 영화, 고령화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