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청계중앙공원, 다랭이빗물정원, 치동천 배놀이 어제는 치동천에 나가 배놀이를 한 번 더 해보았다. 치동천에 물이 많아서 배놀이가 더 잘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물살이 세니까 배가 뒤집히고 물이 많으니까 배가 물 속으로 자꾸만 들어갔다. 물이 적당히 있는게 놀기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도 물에 잘 띄어보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집 바로 앞에 있는, 이 공원이 제일 가깝다. 치동천은 큰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이 공원은 작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되었다. 그 차이가 참 크다. 청계중앙공원은 좀 넓긴 한데 잠자리나 곤충을 잡으려면 다랭이빗물정원으로 가는게 가장 좋다. 그곳엔 곤충이 많다. 다랭이빗물정원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기도 하다. 중앙공원에서 약간 비켜 있는 듯한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인.. 2020.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