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주 코로나가 재확산 되고 있어서 생활이 다시 단조로워졌다. 거의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집에서의 시간이 오롯이 ‘나’ 혼자만의 시간이면 좋은데, 아이도 있고, 남편도 재택을 할 때가 많아서, 거의 온 식구가 집에 있다고 봐야한다. 일주일째.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다가 요리를 떠올렸고, 유투브를 보면서 간단한 것만 해보기로 했다. 오븐이 빨리 와서 다행 중 다행. 오븐을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 가정식 요리라는 것도 해보고, 파프리카 리조또도 해보고 토마토 소스도 직접 만들어 보았다. 토마토 소스 진정 너무 맛있다. 냉장고에 있는 것으로 김밥도 만들어 먹었다. 재료가 없어서 계란을 크게 해서 넣었다. 그럭저럭 먹을 만 했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시간도 가고 아이도 좋아하고, 이런..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