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호수공원, 킥보드 씽씽, 배놀이 화성시 마을 만들기 모임이 있었다. 코로나 거리 두기 2.5단계여서 여태껏 모두 모이지는 못했었다. 가끔 두 명씩 보기는 했지만. 이번에 거리두기 2단계로 다시 조정이 되어서 모두 모여 사진도 찍고 활동도 하고 호수공원도 산책하고, 덥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었다. 흰 티셔츠에 그림도 그리고 우리 모임명 '화성사용설명서'도 써보고, 꾸민 티셔츠를 입고 사진도 멋지게 찍었다. 집에서 만들어간 이름표도 목에 걸었다. 아이들과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좀 더운 날씨였지만 그건 어른들 생각이었나 보다. 아이들은 킥보드를 타고 공원을 열심히 달렸다. 오랜만에 간 호수공원이 좀 달라져 있는 것도 같았는데 갈대나 나무들이 자라서 그런 것 같았다. 공원이 뭔가 풍성해 보..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