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시 대피는 어디로? 우리 동네 대피소 찾기
하루하루 북한의 도발이 걱정되는 요즘!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혹시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동네 대피소를 한번 찾아 보았다. 우리 동네에는 대피소가 어디쯤 있는지 알아두는 것도 좋을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요즘은.
우리동네 대피소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민방위 홈페이지로 접속해야 함.
☞ https://www.safekorea.go.kr/dmtd/main/CvdfMain.jsp?q_menuid=M_NST_SVC_03
이곳으로 접속을 하면 아래 페이지가 나온다.
① 민방위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위쪽 메뉴에 시설, 장비, 화생방 메뉴가 보인다.
이 메뉴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비상시설, 장비, 화생방이 보이는데, 비상시설을 클릭하면 된다.
② 비상설비를 클릭하면 아래 화면이 보일 것이다.
지역구분에서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선택한 후 검색을 누르면 대피시설 리스트가 보인다.
③ 대피시설 리스트를 보고 자신이 거주하는 위치와 가장 가까운 곳을 알아두면 될 것 같다.
국가 비상사태 때는 생활필수품을 사재기 하지 말고 정부의 배급제 실시에 협조를 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비상시를 대비해 평상시에 가정에 비상물품을 준비해 놓아야 하는데, 그 물품은 다음과 같다.
비상용 생활필수품 |
식량 : 가급적 조리와 보관이 가편한 쌀, 라면, 밀가루, 통조림 등 (30일분) 취사도구 : 식기(코펠), 버너 및 부탄가스(15개 이상) 침구 및 의류 : 담요, 내의 등 라디오(배터리 포함), 배낭, 휴대용 전등, 양초, 성냥 등 |
가정용 비상약품 |
의약품 : 소독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등 의약외품 : 핀셋, 가위, 붕대,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등 |
화생방전 대비물품 |
방독면 또는 수건, 마스크 보호 옷 또는 비닐 옷, 우의 방독장화와 장갑 또는 고무장화와 장갑 해독제, 피부제독제 또는 비누, 합성세제 충분한 접착테이프(창틀, 문틀 밀폐용) |
정부의 배급제 품목 5개 품목은,
쌀, 라면, 유류(난방/취사용), 부탄 캔, 소금
뭔 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은 하지만, 조금 불안한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우리는 아직 분단 국가이고, 그런 만큼 비상상황이 올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를 해 놓는다고 나쁠 건 없다. 또 전쟁만이 비상사태는 아니지 않은가.
나도 오늘 우리 동네 대피소가 여러 군데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 그러니 대피소 정도는 알아 놓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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